-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영암군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발 빠르게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가 급등,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영암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암군은 우선 지역 화폐인 '월출페이'의 주유소 결제 시 캐시백 비율을 기존 15%에서 20%로 대폭 확대한다. 군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454개소와 아동시설 50개소에 대한 유류비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과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농민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영암군은 총 75억 원 규모의 농민수당 지급 시기를 5월 말에서 4월 중순으로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유가 상승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농어민, 화물차 기사, 소상공인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를 통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대책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군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월출페이 캐시백 확대, 취약계층 지원, 농민수당 조기 지급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