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현장 안정에 초점…실무 협의 본격화

양 교육청, 통합 로드맵 및 실무협의체 구성 논의…학생·학부모 혼선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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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TF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나주에서 제2차 협의회를 열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과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통합 준비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행정통합 추진의 큰 그림이 될 업무 로드맵 구성 체계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로드맵에는 단계별 추진 일정, 과제, 분야별 역할 분담, 협의 점검 체계 등이 담길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정보시스템 통합, 자치법규 정비, 조직 기구 및 정원 설계, 교육재정 및 공유재산 통합 관리 체계 구축, 교육정책 중 교육과정 분야 등을 1차 실무협의체 구성 분야로 우선 검토했다. 실무협의체를 통해 통합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차 협의회는 교육행정통합의 기본 방향을 실행계획 수준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도 "양 기관이 공동 협의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업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통합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해 안정적인 교육행정통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과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은 앞으로도 정례 협의를 통해 분야별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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