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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농업재단이 농협네트웍스와 손잡고 추진하는 2026년 농촌융복합 교류체험 지원사업, '된장 담그기 농촌체험 패키지'의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과 농촌 체험 농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잊혀져 가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참가자들은 총 3회에 걸쳐 포천을 방문, 도농 간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재방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된장 담그기 농촌체험 패키지'는 3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회는 메주 손질과 소금물 담그기로 시작해, 장 가르기, 숙성된 된장 가져가기까지 전통 장 담그기의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한다.
장의 발효 원리와 숙성 과정을 배우며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회차 체험은 '소금물에 메주 담그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7일에는 교동장독대마을과 울미연꽃마을에서, 3월 14일에는 청산솔둥우리에서 체험이 진행됐으며, 수도권 시민 74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트에서 사 먹던 된장을 직접 담가보니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가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 3회차 체험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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