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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가 행주대첩 433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제례를 봉행했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 민관군이 합심하여 국난을 극복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충장공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호국영령들의 위업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주말에 행사가 열려 평년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주산성을 찾았다. 충장사 일대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으며, 이들은 전통 제례 의식을 지켜보며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례는 고양문화원이 주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하여 정성을 다해 잔을 올렸다.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은 아헌관을, 이봉운 고양문화원장은 종헌관을 맡았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안내, 개식, 국민의례, 행주대첩제 봉행, 분향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악 연주가 더해져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대첩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함께 행주의 얼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덧붙여 “선조들이 보여준 합심과 위기 극복의 정신을 오늘날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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