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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남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80명이 지난 3월 16일, 구청에서 반부패 청렴 서약 행사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진 것.
이번 행사는 간부들이 먼저 청렴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만큼,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날 행사에서 구청장 이하 전 간부는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간부 대표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조직 차원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청렴리더 강남', '갑질 OUT'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직 내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갑질 근절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셈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청렴 시책으로는 '강남 청렴생존게임', '지금 강남은 청렴 온에어' 운영 등이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청렴문화 콘서트와 민·관 청렴강남 페스타도 개최할 예정이다. 청렴 동호회 '다산회' 활동 지원, 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 및 점검도 빼놓을 수 없다. 대규모 정비사업 비리 원천 차단을 위한 반부패 청렴 동행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지탱하는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간부부터 솔선수범할 때 조직 전체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는 가치"라며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과 제도 개선을 꾸준히 병행해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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