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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랑 놀이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운다. 4월 1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형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각각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동대문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수요일에는 동대문구청에서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스토리메이킹' 수업이 열린다. 학생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창작 스토리를 완성하게 된다. 목요일에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영어 쿠킹' 활동이 진행된다. 봄을 맞아 특별한 요리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금요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활용한 사회정서 수업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영화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고 정서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강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AI 공존도시' 선포 이후 동대문구가 추진해 온 디지털 교육 혁신의 성과가 반영됐다. '찾아가는 AI 스쿨' 운영, 삼육보건대학교 연계 '의료정보 AI 학과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노후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요리하고 AI 콘텐츠를 만들면서 영어를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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