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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축사 주변 해빙기 방역에 나선다.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 달간 축사 주변 월동모기 서식지에 대한 잔류분무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국내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의 흡혈 습성을 고려한 조치다. 얼룩날개모기는 돼지, 소 등 대동물에 대한 흡혈 기호성이 높아 축사 주변이 주요 서식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파주시는 축사 주변 풀숲 등 모기 휴식처에 잔류분무 방역을 실시한다. 2년간 말라리아 환자 발생 분석 결과에 따라 인근 축사에는 유문등과 끈끈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방제 전략을 도입한다. 특히 유문등을 축사에 중점 설치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해빙기 집중 방역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축사 관계자와 시민들이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모기 서식지 제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매개모기 밀도를 낮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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