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줄기세포 품질 평가 국제 기준 마련

12개국 연구기관 참여, 국제 공동연구 통해 표준 분석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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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질병관리본부



[PEDIEN] 국립보건연구원이 주도한 다국가 국제표준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며, 줄기세포 품질 평가의 국제 기준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연구는 12개국 연구기관이 참여,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세포 품질 평가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각기 다른 기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줄기세포를 분석하는 공동 품질평가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표준화된 분석 방법을 적용했을 때 기관 간 실험 결과의 재현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줄기세포가 다른 세포로 변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OCT3/4, TRA-1-60, SSEA5가 가장 안정적이고 재현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국가줄기세포은행 분양자원 제공을 통해 연구수행 기반을 지원하고 역분화줄기세포 품질평가 분석 연구에 직접 참여하여 국제 비교 데이터 생산과 재현성 검증 연구를 수행했다.

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의 국제 품질 기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재생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역분화줄기세포 품질평가의 국제 표준화는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세포자원 관리와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역분화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을 위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조·품질 평가기준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가줄기세포은행 기반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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