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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위치한 대왕저수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1958년 조성된 이 저수지가 산책로와 쉼터 등을 갖춘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1단계 개장을 알렸다.
3월 20일 오후 2시, 공원 진입 광장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이 열렸다. 과거 대왕저수지는 수정구 시흥동과 고등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도시 개발로 농지가 사라지면서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성남시는 2009년 대왕저수지 주변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하고, 2019년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총 8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영웅 산책로, 향기 숲길, 잔디밭 광장, 플로라 가든, 게이트볼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잔디밭 광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연꽃정원과 야외공연장, 수변 산책로, 쉼터 등을 수변부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이 녹지와 휴식 공간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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