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축산 신기술 보급에 2억 7천만원 투입… 스마트 축산으로 체질 개선

AI 기반 질병 감지 시스템 도입,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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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홍천군, 축산 신기술 보급 본격화… 국비 1억 3,500만원 확보, 총 2억7천 투입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국비 1억 3500만원을 포함, 총 2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개 분야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축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보급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은 한우 번식우 영양 관리, 염소 고급육 생산,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 보급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은 발정, 분만 징후, 질병 의심 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농가의 상시 관찰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조기 대응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 분야에서는 분만 전후 영양 관리를 강화하여 송아지 체중 증가와 번식 능력 개선을 유도하고, 발정 탐지 시스템을 통해 번식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염소 분야에서는 사양 관리 개선과 다목적 보정 장치 보급을 통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출하 체중 확보를 통해 고급육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2월 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전 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연말에 성과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축산 신기술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술을 관내에 확산시켜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 축산농가는 “발정 관리나 질병 확인이 어려웠는데 신기술 도입으로 관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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