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고1,2 통합형 첫 적용

도내 97개교, 3만 7천여 명 참여…수능 변화에 발맞춘 학년별 맞춤형 진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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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교육청,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97개교 3만 7천여명 응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24일,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고등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수능 체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1, 2학년 학생들에게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을 반영한 통합형 평가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97개교에서 총 3만 704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며, 학년별 특성에 맞춘 시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3 학생들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시험을 치른다. 국어, 수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능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반면 고1, 2학년은 통합형 평가를 통해 국어, 수학, 탐구 전 영역을 선택과목 없이 평가받는다. 고1은 중학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고2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1, 2학년에게는 기초학력 보완 및 과목 선택 상담을 확대하고, 고3에게는 수능 대비 전략 수립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교에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상담과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일반고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교원의 진로진학 전문성 신장, 학생 성장 단계별 진로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농어촌 지역 학생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3월 학력평가는 고1, 2학년에게는 수능 변화 적응의 출발점이며, 고3에게는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단부터 연중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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