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야간개장 '매화춘야', 이번 주말 매화 만개로 절정

지난 주말 8천여 명 방문, 은은한 매화 향기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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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고 있는 야간개장 '매화춘야'가 이번 주말 매화의 만개와 함께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3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아꼈던 매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만개한 매화와 고즈넉한 서원의 야경이 어우러져 '매화춘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주말에만 8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도산서당 앞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전교당에서는 평소에 공개되지 않던 선비들의 공부법인 '경전 성독' 시연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션체험‘도산의 비밀’'에 참여하면 역사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조각으로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한복과 조족등을 대여하여 서원의 밤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람객을 위해 더욱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야간 행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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