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응… 2026년까지 73개 사업 추진

고령화, 생활인구 변화에 맞춘 중장기 전략 본격 가동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유성구, 인구구조 변화 선제 대응 73개 사업 추진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인구구조 변화에 발맞춰 중장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생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유성구는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구는 생산연령인구 비중과 평균연령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고령층 증가로 노령화지수가 100을 넘어서는 등 인구구조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유성구는 지난 25일 '2026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 5대 전략과 73개 세부 사업을 담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유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포용적 돌봄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확대, 청년층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지원,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고령화 대응을 위해 진잠동과 노은3동에 사회복지관을 건립하고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어르신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이다.

정주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온천문화체험관 건립, 사계절 축제 활성화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추진한다.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관광 문화 기반 강화에 힘쓴다.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어궁동 일대를 중심으로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업 기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확대, 주거 안정 지원, 골목형상점가 신규 및 확대 지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 추진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다양한 정책을 연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