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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하는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소음, 실내 공기질 관리, 석면 등 유해 요인 관리, 하천 수질 관리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40 환경계획은 의정부시의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의정부시 환경계획'은 환경보전, 관리, 이용, 복원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다. 앞으로 20년을 내다보며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대기 및 수질 개선,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환경 복원 및 환경안전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포함한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거지역 내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이륜차 단속용 음향 영상 카메라’를 도입한다. 소음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을 자동으로 포착, 단속하여 야간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는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추진,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쓴다. 측정 결과에 따라 친환경 벽지나 장판 시공 등 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인을 줄이기 위해 환경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총 11동을 대상으로 정비를 지원한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환경안전 알리미'를 운영하고, 연 2회 수질오염 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화학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랑천과 부용천 등 관내 18개 하천의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간다. 주요 하천의 수질을 월 1회 정밀 분석하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변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수질오염총량 관리제도를 기반으로 중랑천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은 미래 세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과 실천이 함께 이루어지는 환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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