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480억 규모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경영난 겪는 중소기업에 단비…최대 10억원 대출, 이자 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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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시, 2026년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추진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고 2026년 중소기업 동반성장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관련 내용을 시 누리집에 공고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와 IBK기업은행이 2015년 체결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의 연장선이다. 평택시는 예산을 출연해 240억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의 2배수인 4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격년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만기 도래 자금을 활용해 관내 기업에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6년 이자 감면율은 1.68%로 결정됐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1년간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또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추진 기업이다.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최종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평택시 기업투자과에 유선 접수 후 IBK기업은행 영업점 상담을 거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설비 투자, 수출 운영 자금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더 많은 기업에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치금 증액 또는 지원 배수 확대와 추가 자금 지원사업 신설 등 자금 지원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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