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금동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로 '뽀송이불 세탁데이'다. 이 사업은 금동 행정복지센터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추진하는 것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깨끗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26일, 금동은 15가구를 대상으로 첫 '뽀송이불 세탁데이'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뽀송이불 세탁데이'는 이불 세탁, 건조, 배달은 물론, 방문 시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특히 '1일 1가구 방문' 활동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금동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작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불 세탁과 건조를 책임지고, 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 생활지원사, 동 직원과 함께 세탁물 수거와 배달을 담당한다.

세탁물 배달 과정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선다. 이웃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으로 이어진다. 지역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기반 복지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봉례 금동장은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뽀송이불 세탁데이'는 3월부터 운영되며, 취약계층에게 이불 세탁, 건조,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