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돌봄 서비스 기반 조성과 전달 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 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영양 지원,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제공한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조례를 개정하고 전담 인력을 구성하는 등 본사업 추진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을 공모했다. 실무 담당자 교육과 회의를 통해 의료,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주시는 올해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850여 명이 살던 집에서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등 신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 도시락, 주거환경 개선 등 9개 분야 101개 서비스를 확대 및 강화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국가돌봄서비스 외에도 건강-의료 안전망, 맞춤형 방문 운동 지도, 건강지킴이, 영양더하기, 재봉틀사업 등 17개의 지역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방문 조사를 실시, 건강 및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통합 판정과 개인별 지원 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요양, 의료,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돌봄 연계 체계, 전달 체계 정비, 지역 자원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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