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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권 보장과 검진 접근성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성농업인 이동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병원 중심 검진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방문형 이동검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이동검진 차량 2대와 전문 의료인력 10명을 투입하여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특수검진과 전문의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실질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중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읍 면 지역 여성농업인 약 2900명이다. 1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일 해룡면, 3일 서면에서 검진이 진행된다.
6일에는 황전면과 월등면, 7일 승주읍과 상사면, 8일 낙안면과 외서면에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9일 주암 보건진료소와 송광면 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해 생활권 내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형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농촌생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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