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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 저전동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저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저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저전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마을계획단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류지승 마을계획 단장을 비롯한 40명의 단원들은 ‘동네 한바퀴’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2027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다. 마을계획단의 역할과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네 한바퀴’ 활동은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마을 탐방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지역 환경을 보호하면서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을계획단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의제는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세 환원 사업에 반영되어 9월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박미경 저전동장은 “마을계획단 ‘동네 한바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주체적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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