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원내에서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예찰조사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수화상병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참가자들은 식물방역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고, 감염 의심주 발견부터 공적 방제 완료까지의 표준행동요령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지역별 대책상황실 구성 및 역할, 방제 인력 및 장비 동원 등 표준운영절차를 정비하고 공유하여 실제 발생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세균병으로, 발생 시 감염 정도에 따라 전체 과수를 매몰해야 하는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 특히 개화기는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다.
주성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개화기를 앞두고 방제체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업인들도 개화기 적기 약제 방제와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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