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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국 해양수산 연구기관들이 전라남도에 모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7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제22회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머리를 맞대고 미래 수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 연구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수온 현상 등 기후변화의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성 품종 개발과 AI 기반 어장환경 관측·예보 기술 등 첨단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세미나에서는 기관 간 연구 정보 공유, 기술 교류, 공동 연구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 수산연구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총 5건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 능성어 사육수를 활용한 홍조류 진두발 배양 연구, 고수온 대응 아열대 품종 전환 연구 등이 발표됐다. 새조개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 대문어 종자생산 및 시험연구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국 연구기관 간 협력과 연구역량을 결집한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수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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