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시범 운영

4월부터 화순고려병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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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순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시범 운영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4월 1일부터 화순고려병원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 문화를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조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도다. 화순군은 장례식장에서 흔히 쓰이는 1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되는 다회용기는 접시, 그릇, 컵 등 총 9종류다. 장례식장 특성에 맞춰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과 살균을 거쳐 다시 장례식장에 공급된다.

자원 순환형 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기존 1회용품보다 더 청결하고 품질 높은 식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친환경 장례식장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도입은 플라스틱과 종이류 폐기물 발생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화순군이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애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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