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영자전거 '여수랑' 1시간 무료 전환…기후위기 대응 선도

시민과 관광객 평균 이용 시간 25분 반영…고효율 순환 체계 구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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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수시, 공영자전거 ‘여수랑’ 1시간 무료 전환… 기후위기 대응 선도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공영자전거 '여수랑'의 첫 1시간 이용을 무료로 전환하며 시민 편의 증진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선다.

개정된 '여수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4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기존 유료 체계를 개선한 것이다. 실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평균 이용 시간이 약 25분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용자에게 충분한 이동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전거 회전율을 높여 '고효율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오동도와 해양공원 등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거점의 자전거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행사와 연계해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 25분 이용 데이터를 감안할 때 1시간 무료화는 대다수 시민에게 실질적인 '0원 교통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섬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스테이션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여수시는 시민 체감형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글로벌 해양 관광 기후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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