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 실시

고령층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11월까지 50개 경로당, 7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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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곡성군, 어르신 건강 지키는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 추진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을 시작했다.

이번 검진은 지난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흉부 엑스레이와 객담 검사를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 시 6개월 이상 복약 지도를 통해 완치를 돕고 전파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곡성군은 대한결핵협회 광주 전남지부와 손잡고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50개소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검진은 현장에서 실시간 원격 판독으로 진행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추가 객담 검사까지 즉시 연계하여, 한 번의 방문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중단될 경우 타인에게 전파될 위험이 커진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령층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방문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검진을 받고, 조기 발견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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