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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성을 위해 부지 확보와 행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발맞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 조성 관련 행정 절차를 본격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토지보상 용역'과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단계별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용역은 연구시설이 들어설 약 103만㎡ 규모의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보상 계획 수립 등 토지 보상 전반과 도시 관리 계획 결정 절차를 포함한다.
시는 2028년 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부지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맞춰 단계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5월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착수, 2026년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완료, 2027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토지 보상 완료, 2028년 2월 부지 조성 및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입지 여건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원활한 보상 협의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에너지를 연구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나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부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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