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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약 20만명의 관광객이 구례를 찾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벚꽃길 따라 즐거운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장 129km에 달하는 벚꽃길을 따라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봄날의 정취를 느꼈다.
특히 올해는 벚꽃야행이 새롭게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 경관조명 아래 소원을 적은 등을 들고 서시천 벚꽃길을 걷는 경험은 낮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벚꽃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디언 텐트에서는 도시락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좋은 성과는 더욱 발전시켜 내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300리 벚꽃길은 이번 주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꽃잎이 흩날리는 낙화의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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