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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 금호도서관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와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도서관은 금호청소년문화의집과 손잡고 총 15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아동기관이 협력하여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정서적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남에서는 5개 도서관이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예술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정보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4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예술 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활용 교육, 책 읽어주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는 최난영 작가가 참여해 독서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난영 작가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 '카페 네버랜드'의 저자다.
예술 문화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디지털 그림과 음악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호두까기인형' 등을 읽은 후 디지털 드로잉, 생성형 이미지 제작, 디지털 배경음악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미디어 아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광양시는 자매도시인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미디어아트 교류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책에서 시작된 상상력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자신감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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