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안·안동향교, 춘계 석전 봉행…유교 정신 잇다

권기창 시장, 예안향교 석전 초헌관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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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예안․안동향교, 2026년 춘계 석전 봉행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의 예안향교와 안동향교에서 지난 3월 24일, 춘계 석전이 봉행됐다. 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거행되며, 전국의 향교와 성균관에서 진행되는 국가무형유산이다.

예안향교 석전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그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며 석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 의례는 초헌관의 전폐례로 시작하여 문선왕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례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시장은 석전 봉행에 참여한 유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국가무형유산인 석전 봉행을 이어가는 모든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안향교 대성전의 국가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석전 봉행을 통해 안동의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인문 가치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예안향교는 '안동 무궁화의 성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곳의 무궁화는 약 100여 년 전, 민족혼을 일깨우고 독립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명륜당 중정에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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