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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계룡시가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원 26곳과 버스정류장 64곳에 QR코드 우울검사 포스터를 부착,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활용해 심리적 부담 없이 정신건강 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경험한 사람의 평생 서비스 이용률은 12.1%에 불과했다. 사회적 편견과 높은 진입 장벽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된다.
계룡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정신 건강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QR코드를 통한 우울 검사는 1~2분 내외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어 정신건강사업 안내, 심리상담 제공, 정신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건강 관리는 병원이 아닌 일상 공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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