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79억원 융자 지원…축산 농가 경영난 해소 기대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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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여군,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융자 79억원 지원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2026년 상반기, 축산 농가의 사료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총 79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정책 자금은 급등하는 사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적기에 자금을 공급,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료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축산 농가의 현금 흐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융자 조건은 연 1.8%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 농가 및 법인이며, 한우, 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등 다양한 축종이 해당된다. 사료 구매는 물론, 기존 외상값 상환에도 융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축 사육 시설 면적이 10㎡ 미만인 닭, 오리, 메추리, 타조, 꿩 사육 농가는 축산업 허가 등록 없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4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부여군은 축종별 한도, 사육 두수, 기존 대출 잔액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2026년 6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은 취소된다.

부여군청 축수산과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축산 농가의 생산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이 사료 구매 비용 부담을 덜고,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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