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6년 '민생' 중심 일자리 도시 비전 제시

골목상권부터 미래산업까지…고용률 3.3%p 상승, 일자리 정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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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산시, 2026년 일자리정책 비전 제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2026년 일자리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시는 골목상권부터 미래산업까지 아우르는 일자리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일자리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일자리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의 정책 비전과 4대 전략이 소개됐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군산시 일자리정책 비전은 '골목부터 산업까지, 민생으로 이어지는 일자리도시 군산'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부터 미래산업 육성까지, 민생과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고용률은 68.1%로, 전년 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중 최대 상승폭이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14만 2천 명으로, 2024년 하반기 대비 5천 명이 증가하며 고용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는 2026년 일자리 대책으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골목상권 및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 청년 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에 집중한다. 군산조선소 완성선 건조 전환 기반을 조성해 조선업 생태계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현대자동차 투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기업 투자와 산업 구조 변화가 실제 고용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등 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민 부시장은 “일자리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민생의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생활밀착형 정책부터 주력산업 재도약과 미래산업 투자 대응까지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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