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중고생 야간 택시 지원 사업 협약…안전 귀가 책임

100원 택시로 학생 야간 이동 돕고, 택시 기사 서비스 교육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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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해군 중 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 업무 협약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야간 귀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27일, '2026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택시운송사업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 후 100원의 자부담으로 거주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 거리는 상관없다.

남해군은 올해도 남해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 학생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쓴다.

올해는 관내 8개 학교가 참여한다. 남해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 등 5개 택시 회사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진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남해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야간교통지원사업이 학생 안전 귀가와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은 사업 참여 택시 기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 이용자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움교육컨설팅 조하림 강사가 '서비스마인드와 응대스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 탑승객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살피는 방법, 안전 귀가 지원 책임감, 소통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야간 귀가를 위해 운행 지원뿐 아니라 서비스와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택시 업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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