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해빙기 맞아 민관 합동 안전 점검…급경사지 집중 관리

구청장, 전농동 급경사지 직접 점검…균열, 누수 등 꼼꼼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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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대문구 해빙기 대비 민 관 합동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조치다. 도로시설물, 옹벽, 사면 등 해빙기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물 관리 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지난 3월 31일에는 김기현 부구청장이 직접 전농동 SK아파트 인근 급경사지를 방문했다. 관계 부서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콘크리트 옹벽 석축 등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옹벽의 균열, 파손, 철근 노출 여부와 누수, 박락, 백태 발생 여부 등을 확인했다. 배수공 막힘 여부 등 구조적 이상 유무도 꼼꼼히 살폈다. 주변 시설의 배수로 및 측구 설치 및 관리 상태, 도로 융기 및 지반 침하 발생 여부 등도 점검했다.

현재까지 중대한 결함이나 긴급한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해빙기 동안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주민이 직접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통한 참여도 유도한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잠들지 않는다”며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급경사지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민 관 협력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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