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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대문구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보관함 구입비를 지원한다.
3월부터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약 1억 1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들여 관내 초·중·고 약 1110학급에 학급당 10만원 내외의 보관함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 대신 학업에 집중하고, 교사들은 스마트폰 관리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스마트폰 사용 제한을 넘어, 디지털 기기를 필요한 때만 사용하고 내려놓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이다. 디지털 기기와 학습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70억원을 편성, 공교육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형 교실을 지원하면서도 교실 질서와 학습 몰입 환경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 보관함 지원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배움에 집중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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