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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 브랜드 '쉴랑게 V2.0'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순천의 마을에 머무르며 사람을 만나고, 삶을 체험하며 이야기를 쌓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일 삼산도서관에서 '쉴랑게 V2.0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 올해 운영 방향과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마을 호스트와 체험 파트너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쉴랑게'는 순천형 체류 관광 브랜드로, 마을의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여행으로 엮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존 기반을 바탕으로 운영 체계와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한다.
'확장'보다는 '촘촘함'에 초점을 맞춘 '쉴랑게 V2.0'은 숙소, 체험, 미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마을의 일상과 관계를 여행 콘텐츠로 전환해 체류 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올해 마을 호스트 및 체험 파트너 육성, 숙소·체험·미식 연계 상품 운영, 시그니처 및 야간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숙박과 체험, 미식을 연결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통합 예약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외국인 응대 체계를 포함한 운영 품질 개선으로 관광객 편의성을 높인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순천 마을여행주간'을 운영, 시그니처 체류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행자가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한 마을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마을과 관광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지역 전반에 활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4월 10일까지 '2026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V2.0'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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