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7일 천안 나사렛새꿈학교에서 열린 보행재활로봇 시연회에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특수교육 혁신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뇌병변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하여 활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로봇의 도움을 받아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수행하며 희망을 엿보였다.

김 교육감은 시연회 참관 후, 경관영양 흡입 등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의료적 지원 대상 학생들의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현장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현재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학교는 로봇 활용 교육 외에도 단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17명의 학생에게 전문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보행재활로봇과 같은 첨단 보조공학기기 지원은 장애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적 지원과 개별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사렛새꿈학교와 같은 특수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