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인공지능 융합 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6년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교사 172명을 대상으로 석사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지난 7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교사 180여 명과 공주교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등 6개 협약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현직 교사들의 AI 융합 교육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다.

충남교육청은 선발된 교사들에게 석사학위 과정 동안 매 학기 수업료의 70%를 지원,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평소 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학비 지원 혜택까지 확인하게 되어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학위 취득 후 교사들은 개인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충남교육청 소속 인공지능 융합 교육 강사나 정책 개발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교육 모델을 전파하는 '이끎 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양성-활동-확산'의 선순환 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우수 교원들이 현장에서 선도적인 교육 모델을 제공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원들이 미래 교육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상자 선발을 위한 서류 접수는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희망 교사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청은 4월 말 서류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대학에 추천하고, 대학별 자체 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