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늘벗학교, 2026학년도 입교식 개최.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늘벗학교가 4월 6일, 2026학년도 입교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늘벗,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 총 4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세종늘벗학교에서 배움과 성장을 향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입교식 전 1주일 동안 '늘벗마중주간'을 운영했다.

'늘벗마중주간'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도 소개했다. 학교의 교육 방향을 안내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실 안에서의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오봉산 등반과 벚꽃길 걷기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체적 활력을 높이고, 또래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데 집중했다.

입교식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 '늘벗, 함께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카프라' 탑을 쌓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고,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적었다.

교직원들은 노래와 율동으로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옥남 세종늘벗학교장은 "우리 학교에서의 입교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과 배움, 그리고 꿈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늘벗학교는 관계와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학생 개개인의 삶과 배움을 존중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 형성과 경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개별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