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한국어학급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마련하여 이주배경 학생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7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지소에서 열린 '2026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배움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한국어학급 담임교사와 충남다우리학교 소속 교사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도입국 학생 및 외국인 학생 증가에 발맞춰 한국어학급 담임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움자리에서는 학교급별 분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둔포초등학교 이인숙 교사와 성환중학교 박시영 교사가 이주배경 학생 맞춤 지원 전략 및 다문화 친화적 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어진 상담 분임 토의에서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교사들과 한국어학급 운영 경험, 학생 지도 방법 등을 공유하며 교사 간 정보 교류 및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7명의 분임 강사가 중심이 되어 토의를 이끌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간 협력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과정 지원체계를 촘촘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얻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에도 한국어학급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교사 연수를 강화하여 이주배경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