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중학교 야구부가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 야구 종목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야구부의 부활을 알렸다. 삼척시 복합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원주중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원주중 야구부는 1970년 창단 이후 강원도 중등 야구의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체 위기까지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4년 2월, 박천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박 감독은 '진심으로 도전하는 야구'를 모토로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당시 4명에 불과했던 선수단은 현재 30명으로 늘어났다. 선수들은 훈련에 매진하며 실력을 향상시켰고,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박천근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성실함으로 개인 역량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정재성 교장은 "이번 우승은 10여 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라며 기뻐했다. 또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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