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우리 동네 경로당 건강 ON’ 운영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 영종1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는 스카이시티자이 경로당에서 '우리 동네 경로당 건강 ON'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 계층인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4월부터 영종1동 관내 11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혈압과 혈당 측정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종1동은 65세 이상 주민의 저작 불편 호소율이 34.6%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8.0%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어르신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구강 보건 사업과 연계, 불소 양치 용액 배부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기 증상과 대응 요령을 알게 되어 유사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호 영종1동장은 “지역 사회 건강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의적절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