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세대별 디지털 교육으로 일자리 지원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과 일자리를 잇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디지털 교육강사 양성 사업'과 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교육지원사업'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교육 운영을 맡는다.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디지털 교육강사 양성 사업’은 디지털 강사로서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이들이 AI 및 디지털 강사로 거듭나 학습 속도가 느린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셈이다.

참여자는 5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학습지원 아동 이해 및 지도법, AI·디지털 활용 수업 설계, 디지털 도구 실습, AI 동화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안 제작 및 시연, 강의를 위한 전문 교육도 포함된다. 맞춤형 교수법과 AI 기반 교육 콘텐츠를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교육 이수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느린학습자 아동 대상 현장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강사 활동을 위한 자조 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교육은 ‘이모티콘 작가되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모티콘 기획부터 제안까지 디지털 콘텐츠 창업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5월 11일까지다.

교육은 5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우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창업 초기 비용이 지원된다. 개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교육은 ‘UX UI 웹디자인 with 피그마’ 과정으로 운영된다. 디자인 실무 필수 툴인 피그마를 활용해 웹 앱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디지털 분야 취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일자리에 관심 있는 청년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5월 11일까지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AI는 일과 삶 전반에서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세대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통해 구민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