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이달부터 '2026 우리동네 고지서 송달반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지서 미송달로 인해 발생하는 납세자들의 불이익을 줄이고, 체납 안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네 사정에 밝은 동 반장들이 직접 고지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달반장은 고지서를 전달하면서 수취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한다. 주소 불명이나 부재 등의 사유로 송달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세무 부서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처럼 정보 접근성이 낮은 납세자들에게는 체납 사유와 납부 방법을 직접 안내하여 불필요한 가산금 발생을 예방하고 민원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송달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송달반장들이 매월 15일부터 시작해 5일 이내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전한 고지서 전달을 위해 송달반장들은 매월 송달 전에 안전 관리, 개인정보보호, 비밀유지 의무, 대리송달 및 고지서 훼손 금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송달반장 사업이 지역 내 체납 예방은 물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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