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오는 26일 숭실대학교 정문 일대에서 '제10회 이팝나무 꽃 축제'를 연다. 하얀 이팝나무 꽃길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함께 맞는 10번째 봄 눈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구는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은빛어르신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국악 공연과 트로트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참여 가요 공연, 매직 풍선쇼, 숭실대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이 열린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팝 퍼포먼스'와 함께 전자바이올린·팝페라 협연, 국가무형무산 궁중무용, 치어리딩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놀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해 레고놀이, 스티커타투, 볼펜꾸미기, 풍선아트, 보드게임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파전, 떡볶이, 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봄꽃 화분으로 교환해주는 '꽃바꿔봄'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이팝나무 꽃길 배경의 친환경 ESG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팝나무 꽃길을 따라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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