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신장전통시장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장시장변 GS더프레시부터 트리니티 실버케어 앞까지 410m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공중에 복잡하게 얽혀 있던 전선과 전주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사업비 61억 2천만원이 투입되었으며, 국비 9억 8천300만원, 시비 21억 7천200만원, 한국전력공사 15억 7천100만원, 통신사 13억 9천400만원이 각각 분담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하남시는 2023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025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0일 첫 전주 철거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3월 31일에는 전주 9본을 추가로 철거하는 등 단계적으로 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신장사거리에서 트리니티 실버케어 구간의 남은 전주 11본을 일괄 철거하며 해당 구간 내 총 24본의 전주 및 통신주 철거를 완료했다. 그동안 전주와 전선으로 인해 보행 공간이 좁고 시야가 가려지는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원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전주 철거 이후 보도 정비 등 후속 공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장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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