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수업 사진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아람유치원이 지난 5월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참여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치원 내부를 넘어 인근 공원들을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며 교육 공동체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참여수업은 유치원의 학교자율과제인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유치원은 유아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 환경에 친숙함을 느끼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 놀이터를 비롯해 인근 산마을 어린이 공원과 아람 공원을 연계한 테마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유아와 학부모들은 감성, 도전, 명중, 자연, 가족사랑 등 5개 구역을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마을 공원의 지형지물과 자연물을 활용한 ‘등반대회’와 ‘솔방울 놀이’는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빛났다. 교직원들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와 사전 협력을 강화했으며, 행정실과 교무실이 협력해 공원 사용 승인부터 안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준비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동네 공원을 누비며 놀이하는 과정에서 유치원 교육에 대한 깊은 신뢰를 느꼈다”며 “선생님과 이웃들이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아람유치원 오혜진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수업은 유치원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앞으로도 학교자율과제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온 마을의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