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남양주시 가족센터 연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가족들에게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2월 5일 치매환자 가족사업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긴밀한 연계를 약속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아로마, 미술, 공예 등 손을 활용한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심리적 재충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회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치매 환자 가족 등 25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죽공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및 샤쉐 만들기, 꽃과 함께하는 하바리움 만들기 등이 있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촘촘한 지지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