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동 ‘동선이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두 번째 이야기 시작…1회기 걷기교실 진행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1인가구의 건강과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동선이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두 번째 시즌의 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개운산 숲길에서 열린 첫 회기 프로그램은 걷기교실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연 속에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선이의 슬기로운 취미생활’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혼자 사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1회기 걷기교실에는 지난해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를 포함한 1인가구 주민 10명이 함께했다. 협의체 위원들도 동행하며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갔다. 평소 외출 기회가 적었던 1인가구 주민들에게 함께하는 발걸음은 긍정적인 경험으로 다가왔다.

손서영 동선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가구가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맺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참여 주민은 “혼자 지내다 보면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선이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두 번째 이야기는 향후 7월 근력운동, 10월 한방센터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며, 일정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