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두 시, 배우들의 무대 뒤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채이의 두시 데이트’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무대 뒤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두시 데이트'를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로 시간을 변경,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어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감성적인 오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다수의 연극 및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년 제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이다.

이번 '김채이의 두시 데이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 오만석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조상웅,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의 대구시립극단 단원 최우정이 출연한다.

오만석은 뮤지컬 레베카, 그날들,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헤드윅 등 대형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창작 뮤지컬 헤이그에서는 헤이그 특사 '이상설' 역으로 호평받았다. 조상웅은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라이온킹,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헤이그에서 오만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우정은 대구시립극단의 상임 단원으로 뮤지컬 설공찬 등에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 뮤지컬 헤이그의 '도망가지 않아', 뮤지컬 웃는남자의 '그 눈을 떠' 등 배우들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와 뮤지컬 레베카의 '하루 또 하루' 같은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지역 연주자로 구성된 DAC 하우스 밴드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