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이 미래 수학·과학 분야의 꿈을 키우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의 문을 열었다. 12일, 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6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오리엔테이션은 학생과 학부모, 충북대학교 교수진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탐구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남다른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중2 과정에는 지난해 중1 과정에 참여했던 학생들 가운데 진급 대상자로 선정된 6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앞으로 심도 있는 탐구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이번 중2 과정은 특히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및 사범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충북대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적극 지원하며, 수학과 과학 각 분야별 주제 중심의 탐구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연간 세부 일정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어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장원철 교수가 '거짓말, 새빨강 거짓말 그리고 통계학'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 능력과 정보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될 2박 3일 집중 캠프, 그리고 온라인 사후 교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팀 프로젝트 수행, 탐구 결과 발표, 개인별 탐구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아이 안의 거장 찾기'는 학생들의 잠재된 수학·과학 역량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원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